
2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그룹A 미디어데이’ 에서 제주 박경훈, 포항 황선홍, 전북 최강희, 수원 서정원, 서울 최용수, 울산 조민국 감독(왼쪽부터)이 손을 모아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임민환 기자 minani84@donga.com 트위터 @minanni84
■ 상위 스플릿팀 미디어데이…FC서울이 ‘공공의 적’이 된 이유
전북 사실상 1위 확정에 4위 서울 표적
수원 서정원 “서울과 슈퍼매치 꼭 승리”
황선홍 “서울때문에 2대회 탈락…복수”
제주 박경훈 “20G 무승 서울 악연 깬다”
정규 33라운드 일정을 모두 소화한 K리그 클래식(1부리그)은 11월 한 달 동안 상·하위 그룹으로 나눠 스플릿 라운드를 치른다. 그룹A 팀들은 당연히 ‘우승’에 포커스를 맞춰야 하지만, 올 시즌에는 정규 라운드 1위 전북(승점 68)이 2위 수원(승점 58)을 승점에서 10점이나 앞서있어 이미 챔피언 등극을 굳힌 형국이다.
이처럼 공공의 적이 되어야 할 1위 전북이 멀찌감치 달아남에 따라 상위 스플릿 진입에 성공한 나머지 팀들의 표적은 엉뚱하게도 4위 서울이 됐다. 서울은 팀간 경쟁관계, 시즌 상대전적, 징크스 등 여러 측면에서 그룹A 팀들과 ‘스토리라인’을 이루고 있다. 2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그룹A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수원 서정원, 포항(3위) 황선홍, 제주(5위) 박경훈 감독은 ‘꼭 이겨야 하는 상대’로 일제히 서울을 꼽았다.
서울은 수원과 오랜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두 팀이 벌이는 ‘슈퍼매치’는 A매치 못지않은 흥행카드다. 서 감독은 “서울과 맞붙는 슈퍼매치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다. 꼭 승리하겠다”며 서울전 필승의지를 불태웠다.
황 감독은 올해 FA컵 16강전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내리 서울에 패한 아픔을 잊지 않고 있었다. 황 감독은 “서울 때문에 2개 대회를 탈락하고 말았다. (서울) 최용수 감독 얼굴만 봐도 화가 난다”고 농담 섞인 말을 꺼낸 뒤 “이기고 싶은 것이 아니라 반드시 이기겠다”며 스플릿 라운드 서울전에서 ‘복수’를 다짐했다.
제주는 지긋지긋한 ‘서울 징크스’ 탈출을 노린다. 제주는 2008년 8월 이후 서울전 20경기 연속 무승(8무12패)에 시달리고 있다. 박 감독은 “올해 안에 서울을 이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자존심 문제다. 서울과의 악연을 꼭 끊겠다”고 말했다.
각 팀의 타깃이 된 서울은 11월 23일 성남과 FA컵 결승까지 치러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울산(6위) 조민국 감독은 “어제(26일) 성남과 경기를 해봐서 안다. 서울이 이기기 힘들 것”이라며 최 감독을 심리적으로 더욱 압박했다. 이에 최 감독은 “포커스는 FA컵 우승이지만, 스플릿에서도 후회 없는 승부를 하겠다”며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트위터 @stopwoo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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