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여자친구가 바람 피운 현장을 찍어 SNS에 올려 논란이 일었다.

캐나다 랭리에 사는 한 남성은 최근 자신의 여자친구의 외도 현장을 목격했다. 이 남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술에 취한 여자친구가 다른 남성을 집으로 데려가는 것을 보고 조금 다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침 일찍 여자친구와 화해하려고 아침 일찍 여자친구를 찾아갔다가 이 장면을 목격했다"라며 "가장 친한 친구이자 룸메이트라던 남자와 침대에 있더라"라고 주장했다.

화가 난 그는 "만약 5시 뉴스에 남한 남성이 다리에서 뛰어내렸다고 보도되면 나일 것이다"라고 심정을 토로했다.

또 "남자를 때리고 싶었지만 여자친구 앞이라 참았다. 저 남자보다 여자친구의 잘못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글 쓴 남성을 위로하는 댓글을 남겼다. 반면 얼굴을 공개에 대한 명예훼손을 우려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