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김완주 이혼, 과거 발언 보니 안타까워…“언제든 내 손을 놓을 것 같아”

입력 2014-10-29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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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김완주가 결혼 3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 | SBS

이유진 김완주 이혼, 과거 발언 보니 안타까워…“언제든 내 손을 놓을 것 같아”

방송인 이유진(37)이 아이스하키 감독 김완주(36)와 이혼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그의 과거 방송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29일 스포츠동아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유진이 아이스하키 감독 김완주와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이유진과 김완주의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로 보인다.

이와함께 이유진과 김완주가 2011년 9월 방송된 SBS ‘자기야’에 출연했을 당시 말했던 과거 발언들이 새삼 화제다.

앞서 이유진은 지난 2011년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결혼생활 중 남편에 섭섭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이유진은 "과거 남편에게 반했던 부분이 남성미였는데 결혼 후 남성미가 실종됐다"며 "가스레인지 앞에서 실수로 프라이팬을 떨어뜨렸는데 남편이 오히려 자신에게 불통이 튈까 나를 가스레인지 앞으로 밀더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이유진은 "이 사람은 날 버릴 사람이다. 언제든 내 손을 놓을 것 같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이유진 김완주 이혼, 너무 안타깝다 결혼하면 다 저렇게 되나" "이유진 김완주 이혼, 연애당시에는 안그랬을 텐데" "이유진 김완주 이혼, 힘내시고 좋은 인연 만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유진은 1995년 슈퍼엘리트 모델 출신으로 연예계에 입문, MC와 연기자로 활동하며 영역을 넓혔다. 지난 2001년 SBS 드라마 ‘신화’ ‘아름다운 날들’ MBC ‘불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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