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마타 “내가 풋살을 한다면 멤버는…”

입력 2014-10-30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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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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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미드필더 후안 마타(26)가 팬들과 대화에 응했다.

맨유는 29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타가 페이스북을 통해 팬들과 나눈 질의응답을 소개했다.

마타는 한 팬이 “5인조 축구를 한다면 어떤 동료와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불공평할 수도 있지만 확실히 공격적인 팀을 만들고 싶다. 따라서 나와 웨인 루니, 로빈 판페르시, 라다멜 팔카오, 앙헬 디 마리아를 꼽겠다”면서 “안데르 에레라가 화를 내겠지만 신경 안 쓴다”고 밝혔다.

또한 마타는 “경기 전에 지키는 미신이 있는가”라는 물음에 “몇 가지 지키는 건 있다. 언제나 왼발부터 축구화를 신고 그라운드에 나설 땐 오른발부터 디딘다”면서 “우스꽝스러울 수 있는 작은 일이지만 난 항상 지킨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마타는 ‘맨유와 같은 빅 클럽에서 좋은 점’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이 응원한다는 사실과 이 클럽에서 뛴다는 느낌 그 자체”라고 답했다.

아울러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골’로는 “영상이 남아있을지 모르겠지만 스페인 19세 이하 대표팀에서 터뜨렸던 골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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