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안방극장 3년 만의 복귀…“연기 목숨 걸고 했다”

입력 2014-10-30 15: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녀의탄생 한예슬'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한예슬이 '미녀의 탄생'으로 3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한예슬은 3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주말 드라마 '미녀의 탄생'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지난 2011년 KBS 2TV 드라마 '스파이 명월' 촬영지 이탈 논란 이후 3년 만의 드라마 복귀다.

한예슬은 '미녀의 탄생' 복귀 소감에 대해 "오랜만에 돌아왔다. 대본을 읽고 작품을 하겠다고 결정했다. 이 작품이 찾아온 게 행운이다"며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 이번 작품으로 밝고 사랑스러운 연기를 하게 될 것 같다. 시청자들께 사랑스럽게 다가가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예슬이 출연하는 드라마 '미녀의 탄생'은 사금란이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고 죽음 직전 전신성형수술을 받아 인생을 뒤바꾼 뒤 사랑과 복수, 성공을 이룬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한예슬, 이번에는 안도망가나?" "한예슬, 복귀 축하한다" "한예슬, 어디 한번 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끝없는 사랑' 후속 작품으로 11월 1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