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왕지혜, 이광수 연애사 쥐고 쥐락펴락

입력 2014-11-03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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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왕지혜 이광수. 사진출처|방송캡처

‘런닝맨’ 왕지혜 이광수

배우 왕지혜와 이광수가 방송에서 서로의 연애사를 폭로했다.

왕지혜는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2부-런닝맨’에서 ‘당연하지’ 게임에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수는 선제 공격권을 잡고 왕지혜에게 “연예인 사귄 적 있니?”라고 질문했다. 이에 왕지혜는 “당연하지”라고 대답한 후 “너도 연예인 사귄 적 있지?”라고 물었다.

이광수는 당황스러워하다 “촬영하면서 같이 출연하는 누군가를 남자로 느낀 적 있지?”라고 역공했다. 왕지혜는 힘겹게 “당연하지”를 외치고 “작품에서 오빠라고 하다 자기가 된 적 있지?”라고 받아쳤다.

결국 이광수는 “동생 역할로 나온 사람이 많지 않다”고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날 방송에 "왕지혜, 이광수 제대로 잡네" "왕지혜, 이광수 꼼짝 못하게 하는구나" "왕지혜, 이렇게 호탕한 배우였나" "왕지혜, 어제 매력 터지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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