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이준 “‘미생’ 임시완처럼 연기 잘하고 싶다”

입력 2014-11-03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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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이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제작발표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이준이 '미생'에서 열연 중인 임시완을 언급했다.

3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 골든 마우스 홀에서는 신하균, 장나라, 이준, 박예진, 정석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젲ㄱ 발표회가 열렸다.

이준은 "임시완과는 평소에도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를 함께 고민한다. 지금 '미생'에서 잘하고 있어서 부럽다. 아이돌 중에는 내가 제일 못하는 것 같다. 나도 시완이처럼 잘해야 할텐데라고 부러워 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 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로 11월 5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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