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은 친한 오빠…존경할만한 남자”

입력 2014-11-04 09: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힐링캠프 손연재’

‘체조요정’ 손연재 선수가 방송을 통해 박태환 선수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손연재는 3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고 대답을 하던 중 자연스럽게 박태환 선수의 이야기로 화제가 전환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연재는 "(태환 오빠와는) 광저우 아시안 게임 때 만났다. 그때 나는 고1이었고 오빠는 대학생이었다. 날 키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고도 같이 찍게 되고 어딜 갈 때마다 같이 하게 돼 친해졌다. 또 내가 금메달에 대한 압박을 가질 때마다 조언을 구했다. 선수로서 존경받을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연재는 이날 방송에서 훈련으로 변형된 발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악성댓글로 인해 상처입은 심경을 드러냈다.

사진│SBS 방송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