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노르웨이는 6년 연속 1위…“얼마나 좋길래”

입력 2014-11-04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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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1위는 노르웨이. 동아닷컴DB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노르웨이 1위’

세계 142개국을 대상으로 한 ‘2014 세계 번영 지수’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3일 레가툼 연구소는 지난해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 결과 한국은 살기 좋은 나라 25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한국의 순위는 싱가포르(18위), 일본(19위), 홍콩(20위), 대만(22위)에 이어 아시아에서 5번째 순위다.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올라선 수준.

한국은 경제(9위), 교육(15위) 등 6개 항목에서 상위권(1∼30위)에 올랐지만, 개인 자유(59위)와 사회 공동체 구성원 간의 협조나 네트워크를 일컫는 사회적 자본(69위)에서는 중상위권(31∼71위)에 그친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5개 항목에서 상위 5위 안에 오른 노르웨이는 2009년 이래 6년 연속 이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고 스위스가 2년 연속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뉴질랜드였다.

반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 콩고민주공화국(민주 콩고), 부룬디 등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는 하위권을 기록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노르웨이 1위, 얼마나 살기가 좋으면”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노르웨이 1위, 대단하네”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노르웨이 1위, 우리나라가?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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