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김경록 부부, 드라마 같은 러브스토리…“첫인상은 불쾌”

입력 2014-11-05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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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김경록 부부' 사진출처|방송화면 캡처

'황혜영 김경록 부부'

그룹 투투 출신 쇼핑몰 CEO 황혜영과 남편 김경록과의 첫 만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연예계 사장님 특집' 2탄으로 황혜영과 그의 남편 전 민주당 부대변인 김경록이 출연했다.

이날 김경록은 황혜영과 식사 자리에서 처음 만났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황혜영이 선글라스를 끼고 왔다. 왜 밥 먹는 자리에 선글라스를 쓰고 오나 싶었다"며 "이미지가 너무 안 좋았다. 불쾌해서 말하고 싶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황혜영은 "그때 다크서클이 너무 심해서 눈 밑에 주사를 맞았는데 한 쪽 눈이 시커멓게 멍이 들었다"며 선글라스를 쓸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혜영의 말에 김경록은 "그런데 그런 설명을 하면서 벗고 있으니까 털털해 보였다. 아내가 '우리 친구하자', '말 놓자' 그러길래 그건 아닌 것 같다고 했다. 당시 소심했던 것 같다"고 당시의 심정을 털어놨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황혜영 김경록 부부, 선글라스 웃기다" "황혜영 김경록 부부, 점점 좋아졌나보다" "황혜영 김경록 부부,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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