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지구 14배 크기…육안 관측도 가능해?’

입력 2014-11-05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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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사진=NASA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지구의 14배 크기에 달하는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18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강력한 태양 플레어 현상이 나타난 자리에 초대형 태양 흑점이 발견돼 과학자들이 조사에 돌입했다.

이 초대형 흑점은 망원경 등의 장비 없이 일식 관찰용 안경만으로도 관측이 가능할 정도로 거대한 크기를 보였다.

당초 이 흑점은 ‘AR 2192’로 명명됐으나, 관측 사상 25년 만에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해 ‘괴물 흑점’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소식에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장비 없이도 관측 가능할 정도?”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놀랍다”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괴물 맞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초대형 태양 흑점이 발견된 당시 일어난 플레어의 강도 역시 핵무기 100만 개를 동시에 폭발시켰을 때의 충격과 맞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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