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에이핑크 ‘신곡 콘셉트 공개 동시 표절 의혹’

입력 2014-11-05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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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위)-마이클 푸델카의 작품(아래). 사진|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온라인 게시판

‘에이핑크 컴백’

걸 그룹 에이핑크 신곡 콘셉트가 공개와 동시에 표절 의혹을 받았다.

에이핑크는 5일 네이버뮤직 뮤직스페셜 코너를 통해 5번째 미니앨범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레이스 달린 누드 톤 블라우스에 레드 스커트를 입고 몽환적인 표정을 짓고 있다. 이들은 머리를 질끈 묶고 쿠키를 든 모습이다.

그러나 사진 공개 직후 일각에서는 해당 사진이 사진작가 마이클 푸델카의 작품을 모방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푸델카의 작품에는 네 명의 여성이 에이핑크와 흡사한 디자인의 의상을 입은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숲이라는 배경과 머리를 묶은 점 그리고 한 손으로 음식을 들고 있다는 것 등이 유사한 점이다.

누리꾼들은 “컴백 에이핑크, 비슷하긴 해” “컴백 에이핑크, 표절이라기 보단 오마주 아닌가?” “컴백 에이핑크, 논란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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