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달샤벳 아영 ‘한 뼘 초미니에 오르기 힘든 계단~’

입력 2014-11-07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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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아영이 7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옴니버스 로맨스 드라마 ‘사랑 주파수 37.2’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랑 주파수 37.2’는 나이, 이름, 학력 등 모든 것이 베일에 쌓여있는 ‘DJ 캡틴’이 주파수를 몰래 훔쳐와 불법으로 해적라디오를 진행한다는 내용으로, 실타래처럼 꼬인 청취자들의 사랑이야기를 심리와 함께 풀어내는 옴니버스 형식의 공감 로맨스 드라마다.

‘DJ 캡틴’ 역으로는 윤건이 캐스팅 됐다. 실제 라디오 DJ로 활동했던 경험이 있는 윤건은 지적이면서도 미스터리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DJ 캡틴’에게 사연을 보내는 청취자로 출연하는 최윤소는 첫 번째 사연녀 고동희 역을 맡았다. 매번 사랑의 유통기한 100일을 넘기지 못하는 단기연애녀의 심리를 그린다.

고동희의 마음을 훔쳐간 남자친구 송준영 역에는 윤진욱이 맡았다. 또 ‘네일샵 파리스’에서 꽃미남 네일리스트로 등장했던 진현빈은 첫사랑 때문에 새로운 사랑을 하지 못하는 훈남 카페 사장 강희태 역을 맡았다. 또 걸그룹 달샤벳의 아영이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강희태 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여자 정선희 역을 맡아 밝고 싱그럽지만 어딘가 미스터리한 여인의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다. 오는 11일 첫 방송.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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