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 게임’ 신성록, 베일에 싸인 정체 드러다… 흥미진진!

입력 2014-11-07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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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 신성록이 베일에 싸인 정체를 드러내 짜릿한 충격을 선사한다.

신성록은 극한 심리 추적극 ‘라이어 게임’에서 예리한 분석력과 예측력을 지닌 기획자 겸 MC 강도영 역을 맡아, 속을 알 수 없는 위험한 분위기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는 인물. 돈 앞에서 드러나는 인간들의 본성을 보며 즐거운 듯 차갑게 웃는 강도영의 모습 때문에, 그가 특정 참가자들을 불러모아 어마어마한 상금을 걸고 쇼를 시작한 데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여기에 남다정(김소은)과 하우진(이상윤)에게 유난히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세 사람의 연관 관계에 대한 의문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

특히 지난 4일 방송된 마지막 장면에서 강도영은 하우진의 어머니가 죽기 전에 남긴 말을 알기라도 하듯 “사람이 사람을 믿는 게 잘못입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하우진을 자극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극대화 시킨 바 있다. 하우진은 강도영의 멱살을 잡고 “너 나 알지?”라고 말하며 흥분이 극에 달했다.

강도영의 정체는 무엇이며, 왜 하우진과 남다정에게 집착하는지 실마리가 풀릴 ‘라이어 게임’ 7, 8화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8일 tvN에서는 오전 1시 10분부터 ‘라이어 게임’ 1~6화, 오후 1시부터 5~6화를 연속 편성해 본방송을 놓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라이어 게임’ 본 방송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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