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측 “노홍철, 책임 통감한다”

입력 2014-11-09 09: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노홍철. 동아닷컴DB.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측 “노홍철, 책임 통감한다”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측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방송인 노홍철의 하차 소식을 전해왔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노홍철은 지난 8일 새벽 1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서울세관 부근에서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를 운전하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같은 날 노홍철은 MBC를 통해 “노홍철입니다. 저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면서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제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하차의 뜻을 전달했습니다”라고 전했다.

현재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있다. 이에 대해 무한도전 제작진 역시 “노홍철 씨는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책임을 통감,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전달해왔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사를 수렴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고 전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공식입장, 이럴 수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공식입장, 잘못은 잘못이다”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공식입장, 조심하지 그랬어”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공식입장, 속상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