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변요한, 미친 존재감 뽐내…신스틸러 활약 ‘대박’

입력 2014-11-10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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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변요한' 사진출처|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미생 변요한'

tvN 금토드라마 ‘미생’ 속 등장인물인 명랑한 신입사원 한석율(변요한 분)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미생’에서는 직장인이 들이키는 씁쓸한 술 맛을 느끼게 하는 애환과 비애가 전파를 탔다. 최선과 노력만으로는 이길 수 없는 치열한 사내 정치 싸움부터 아무리 기다려도 기회가 오지 않는 신입사원의 고충까지 고단한 회사 생활의 단상이 그려졌다.

그 때마다 분위기를 전환하며 등장하는 이가 바로 한석율이다. “동기끼리 술 한 잔 안 하면 동기일 수 있냐”며 능청스럽게 술자리를 권했다.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신입사원들을 뭉치게 하고, 고민을 털어내기도 전 고민 있는 동기에게 다가가는 등 인간 엔돌핀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석율의 기분 좋은 위로는 초반 어딘지 의심스러워 보였지만 특유의 활력으로 동기들을 챙기는 한석율의 활약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미소 짓게 하고 있다. 등장만으로도 ‘미생’의 활력소가 되고 있는 것이다.

한석율 캐릭터 특유의 능청과 뻔뻔함을 이어가되 의외의 친근함과 귀여움까지 더해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는 변요한 역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미생 변요한, 정말 연기 잘하더라" "미생 변요한, 잘생기기도함" "미생 변요한, 스타 한명 발굴한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변요한이 한석율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tvN ‘미생’은 매주 금, 토 오후 8시30분에 방송 중으로 매회 마다 자체 시청률 기록을 깨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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