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워치 열풍, 일본서 폭발적 반응 ‘어떤 시계길래?’

입력 2014-11-10 15: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요괴워치 열풍, 일본서 폭발적 반응 ‘어떤 시계길래?’

일본에서 '요괴워치'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요괴워치가 큰 인기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이를 구매하기 위해 부모와 아이들이 발매 전날부터 밤새 줄을 서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요괴워치’는 한 평범한 초등학생이 요괴에게 받은 시계를 착용한 뒤 요괴를 보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

이 만화는 어린이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으며 해당 시계가 출시되면서 아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요괴워치는 요괴메달을 넣을 경우 요괴 캐릭터 목소리가 재생된다. 요괴메달 2개가 들어있는 1봉지에 200엔(약 1900원) 정도로 폭발적 인기에 1인당 3봉지 이내로 판매를 제한하고 있다.

요괴워치 열풍에 제작사인 ‘반다이남코홀딩스’는 올 3분기 판매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3.5% 증가한 2593억엔, 순이익은 8.5% 증가한 212억엔이었다고 설명했다.

반다이는 해외시장 진출에 나서 이달부터 한국에 요괴워치의 프라모델을 발매한 뒤 다음달 요괴워치와 요괴메달을 수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요괴워치 열풍, 대박이야” “요괴워치 열풍, 인기 엄청나네” “요괴워치 열풍, 어떨지 궁금하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