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이둘희, 경기중 낭심 2차례 맞고 병원행… 심판, 경기무효 선언

입력 2014-11-10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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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이둘희. 사진=중계화면 캡처.

‘로드FC 이둘희’

이종격투기 선수 이둘희(25)가 경기 중 급소를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둘희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9’에서 후쿠다 리키와(일본)와의 미들급 경기를 가졌다.

이둘희는 이날 경기 2라운드에서 후쿠다의 공격에 낭심을 맞고 쓰러졌고 경기는 중단됐다. 이둘희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다시 경기를 펼쳤으나 후쿠다의 공격에 또 다시 낭심을 가격당했다.

심판은 급소를 두 번이나 공격한 후쿠다에게 경고를 준 뒤 경기 무효를 선언했다. 이둘희는 경기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누리꾼들은 “로드FC 이둘희, 큰 부상 아니었으면”, “로드FC 이둘희, 상대에 반칙패 줘야 하는거 아냐?”, “로드FC 이둘희,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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