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워치 열풍, 日 아이들 사이서 인기 행진

입력 2014-11-10 19: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요괴워치 열풍

일본에서 '요괴워치'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요괴워치가 인기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일본 부모와 아이들은 요괴워치를 구매하기 위해서 발매 전날부터 밤새 줄을 선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인 ‘요괴워치’는 한 초등학생이 요괴로부터 받은 시계를 착용한 뒤부터 요괴를 보게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이 만화는 방영 이후 어린이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고 해당 시계가 발매되자 아이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요괴워치는 요괴메달을 넣으면 요괴 캐릭터 목소리가 나온다. 요괴메달 2개가 들어있는 1봉지에 200엔(약 1900원) 정도로 판매되고 있고 폭발적 인기에 따라 1인당 3봉지 이내로 구입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요괴워치 열풍에 제작사인 ‘반다이남코홀딩스’는 올해 3분기 판매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3.5% 증가한 2593억엔, 순이익은 8.5% 증가한 212억엔이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소식에 "요괴워치 열풍, 부모들 아이 눈치 볼 듯" "요괴워치 열풍, 인기가 그렇게 많은가" "요괴워치 열풍, 어느 정도길래" "요괴워치 열풍, 한동안 떠들썩 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