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아나운서, 강남 오피스텔 화재현장에 뛰어들어

입력 2014-11-13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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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아나운서. 사진 | KBS

오정연 아나운서. 사진 | KBS

오정연 KBS 아나운서가 오피스텔 화재 현장에 뛰어들었다.

7일 강남 한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KBS 2TV ‘생생정보통’의 MC 오정연 아나운서가 나타났다.

‘생생정보통’의 기획코너 ‘무.제.한(무작정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촬영 중 발생한 화재 현장에 소방대원들과 함께 출동한 것이다.

현장 속에서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오정연 아나운서는 인명을 구조하는 데 몸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화재 사고로 13명이 대피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앞서 오정연 아나운서는 조충현 아나운서와 함께 화재와 재난재해 등 위급한 상황에서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소방공무원에 도전했다. 구급 훈련은 물론이고 암흑과 화염을 이겨내야 하는 화재 진압 훈련과 헬기에서 뛰어내리는 강도 높은 산악구조훈련까지 소화해냈다. 이 모든 과정은 ‘생생정보통’을 통해 3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무.제.한 (무작정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은 지난 8월 ‘생생정보통’MC 3인이 평소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고 관심 있는 직업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체험을 통해 직업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는 코너다. 그동안 MC들은 호텔리어, 항공기 승무원, 동물원 사육사로 변신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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