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김대명, 고생 끝에 낙(樂)이 왔다! CF-방송 출연 제의 봇물

입력 2014-11-13 11: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tvN 금토 드라마 '미생'이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은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 가운데 영업3팀 김동식 대리를 연기 중인 김대명에게서 CF 대박 조짐이 엿보이고 있다.

김대명은 '미생'에서 장그래(임시완)의 직속 상사이자 오상식(이성민)의 뒤를 든든하게 받치는 김동식 역을 맡아 코믹 연기를 담당하는가 하면 일과 접대에 치이는 직장인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그는 실제 직장인 같은 생활연기와 상사인 오상식을 인간적으로 믿고 따르는 부하 직원의 모습을 보여주고, 원작 속 김대리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활약에 광고계와 방송계가 서서히 김대명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더 테러 라이브'에서는 얼굴 없이 목소리로만 출연했던 것에 비하면 분명 눈여겨 볼 만한 움직임이다.

이에 대해 김대명의 소속사인 프레인 TPC 관계자는 "다양한 업종에서 김대명에게 CF 제의가 들어오고 있다. 김대명의 광고 촬영에 대한 사항은 회사 대표님이 직접 관리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이나 라디오 방송에서도 김대명에 대한 관심이 높다. 현재 영화 촬영과 '미생'을 동시에 진행 중이어서 죄송스럽게도 다 수락하고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