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증후군, 43명 중 1명 꼴로 발생? ‘나도 걸릴 수 있다는 거?’

입력 2014-11-13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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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사진출처|SBS 제공

'피노키오' 사진출처|SBS 제공

'피노키오 증후군'

'피노키오' 속 배우 박신혜가 앓고 있는 피노키오 증후군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SBS '피노키오'에서는 거짓말을 할 경우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앓는 최인하(박신혜 분)가 최달포(이종석 분)와 처음 만나는 장면이 소개됐다.

'피노키오'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노키오 증후군에 대해 "거짓말을 하면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딸꾹질 증세를 보이는 증후군”이라면서 “4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며 선천적인 증후군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화나 문자로 거짓말을 해도 딸꾹질을 한다"며 "사소한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지 않아도 오래지않아 저절로 멈추지만 양심에 반하는 큰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을 때까지 계속 된다"고 전했다.

끝으로 제작진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증후군이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피노키오 증후군, 헐 대박이네” "피노키오 증후군, 진짜인줄 나도 걸릴 수 있는 줄" "피노키오 증후군, 드라마 본방사수 할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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