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증후군 화제되자 제작진 측 “가상의 증후군이다” 해명

입력 2014-11-13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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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증후군 화제되자 제작진 측 “가상의 증후군이다” 해명

'피노키오' 속 배우 박신혜가 앓고 있는 피노키오 증후군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SBS '피노키오'에서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앓고 있는 최인하(박신혜 분)가 최달포(이종석 분)와 처음 만나는 장면이 소개됐다.

'피노키오'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피노키오 증후군에 대해서 "거짓말을 하면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딸꾹질 증세를 보이는 증후군”이라면서 “4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며 선천적인 증후군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화나 문자로 거짓말을 해도 딸꾹질을 한다"며 "사소한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지 않아도 오래지않아 저절로 멈추지만 양심에 반하는 큰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을 때까지 계속 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제작진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증후군이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피노키오 증후군, 존재하는 병인 줄 알았다”, "피노키오 증후군, 진짜가 아니었닫니" "피노키오 증후군, 드라마 재미있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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