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소더비 경매 낙찰가 무려 263억"

입력 2014-11-14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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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가 화제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위스 제네바 소더비 경매에서 명품 수제 회중시계 헨리 그레버스 파텍 필립 슈퍼컴플리케이션이 최고가에 낙찰됐다.

이 회중시계의 낙찰가는 무려 약 2400만 달러(한화 263억 3760만 원)로 알려졌다. 구매자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낙찰가는 지난 1999년 소더비경매장에서 기록된 역대 최고 경매 낙찰가 115억 6000만 원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과거 최고 낙찰가 또한 같은 제품이 세운 것으로 10여 년이 지난 시점에 같은 제품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누리꾼들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소름 돋을 정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가격이 무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엄청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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