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이단 호랑이 컴백, 12월 초 ‘히트 제조기’ 시즌2 편성 확정

입력 2014-11-14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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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이단 호랑이’라는 예명으로 아이돌 음악 혁명을 예고했던 천재 프로듀서 ‘형돈이와 대준이’가 돌아온다.

지난 여름 방송 된 MBC에브리원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에서는 정형돈, 데프콘이 첫 아이돌 프로듀싱에 도전해 비투비 육성재, 갓세븐의 잭슨 빅스의 엔과 혁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빅병’을 만들기 위해 오디션부터 곡 작업은 물론 안무와 뮤직비디오 까지 총괄하며 그 과정에서 벌어진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해프닝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짧은 방송기간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얻은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는 뜨거운 시청자 반응에 힘입어 시즌2를 기획, 이미 얼마 전 빅병 멤버들과 용감한 이단 호랑이가 첫 촬영하는 모습이 시민들에게 포착돼 SNS와 팬 커뮤니티 사이트에 실시간으로 올라오며 이들의 컴백에 대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제작진 말에 따르면 빅병 멤버들과 정형돈, 데프콘은 시즌1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을 하며 친목을 도모, 공백기에 쌓인 친분으로 시즌1 보다 더 편하고 유쾌한 촬영 분위기가 형성되었다는 후문이다.

더 강력해진 웃음과 실력으로 돌아온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 시즌 2는 12월 초 MBC에브리원에서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MBC 에브리원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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