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측 “7회 배우들 집중력+몰입도 대단…기대해도 좋다” 극찬

입력 2014-11-15 12: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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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나쁜 녀석들’에서 박해진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15일 방송되는 ‘나쁜 녀석들’ 7회 ‘사선에서’ 편에서는 이정문(박해진)을 살리려는 자들과 죽이려는 자들의 팽팽한 대립구조가 긴장간 넘치게 그려진다.

앞서 지납 방송에서는 이정문이 자신을 죽이라고 사주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휩싸였고, 스스로 사주한 사람을 찾아 나설 것을 예고했다. 그리고 이번 7회에서도 이정문의 목숨을 위협하는 자들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긴장감을 높일 예정.

또 박웅철(마동석)이 이정문의 목숨을 노리는 의문의 의뢰자를 밝혀내기 위해 전 보스 이두광(박정학)를 찾아 서면서 그간 끈끈한 모습을 보여줬던 이정문과 박웅철 두 남자의 관계가 어떻게 지속될 지도 관심을 모은다.

제작진은 “이정문을 없애려는 자의 진짜 정체는 누구인지, 이정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속마음은 어떤 것인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점들이 극의 몰입을 높일 것이다”며 “이번 7회는 감정선이 두드러지는 에피소드인데, 배우들의 집중력과 몰입이 정말 대단했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정태수(조동혁)와 함께 살인청부업을 했던 임종대(김종구)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피해자의 시체를 확인한 정태수는 범인이 사람을 죽이는 게 직업인 프로 킬러의 소행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얼마 후 정태수의 친한 동생이자 함께 살인청부업을 했던 친한 동생 우현우(김재승)가 목을 매 자살한 채 발견되고, 정태수는 결혼을 앞둔 우현우가 자살할 리 없다며 타살 의혹을 제시하면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선다.

‘나쁜 녀석들’ 7회는 15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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