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 노홍철 음주운전에 고개 숙여 사과 “마음 바로잡겠다”

입력 2014-11-15 2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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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들이 노홍철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사진출처 | 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노홍철 음주운전에 사과

'무한도전' 멤버들이 노홍철의 음주운전에 대해 사과했다.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하차하게 된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날 유재석은 "불미스러운 일로 인사드리게 돼 면목이 없다. 올해 4월 길이 똑같은 일로 죄송하다고 사과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똑같은 일로 사과드리게 됐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노홍철도 이번 일로 많이, 깊이 반성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음을 단단히 바로잡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유재석과 멤버들은 "매주 큰 웃음드릴 수 있도록 모든 스태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서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고개 숙여 사과햇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11일 오후 11시55분께 서울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차량을 이동하려다 경찰에 적발됐다. 노홍철은 자숙의 의미로 모든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진하차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지난 2011년 방송됐던 '쩐의 전쟁'의 확장판 '쩐의 전쟁2' 특집으로 꾸며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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