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 태화강의 새로운 주인?

입력 2014-11-16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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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

울산 태화강을 찾은 떼까마귀 5만 마리가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3일 MBC는 울산 태화강에 몰려든 떼까마귀가 무리를 지어 비행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는 시베리아를 거쳐 태화강으로 이동한 것으로 낮에는 낙곡과 해충 등을 먹다가 저녁이 되면 여김없이 태화강의 대숲으로 집결해 이같은 에어쇼를 펼친다.

누리꾼들은 이날 영상에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 장난 아니다"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 실제로 보면 압도당할 듯"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 피해도 있지 않을까"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 이제는 고래보다 명물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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