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현, 12월7일 2세 연하 교육계 종사자와 결혼

입력 2014-11-17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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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7일 결혼하는 박광현. 사진제공|The Third Mind Studio

연기자 박광현(37)이 12월7일 오후 6시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2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 올해 6월 연인 관계로 발전해 결혼을 약속했다. 박광현의 예비신부는 교육계에 종사하고 있다.

박광현은 17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예비신부는 좋은 품성을 지녔고 배려하는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 다양한 운동을 좋아하는 여성으로 같은 취미를 가졌다는 점에도 끌렸다”고 말했다.

9월 추석특집으로 방송한 KBS 2TV ‘나의 결혼 원정기’ 출연 이후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면서 프러포즈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광현은 “결혼 후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충실히 일할 계획이다. 연기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결혼식 주례는 배우 이순재가, 사회는 성우 안지환이 맡는다. 축가는 가수 김원준과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부를 예정이다. 12월 말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으로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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