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내 솔직함, 남들에게 욕먹고 미움받기 알맞은 조건”

입력 2014-11-17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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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솔비(본명 권지안)가 자아 성찰의 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솔비는 1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내가 점점 솔직해질수록 남들과 멀어질 수 있으며 혼자만의 세상으로 갇힐 수 있다. 남들에게 욕먹기 쉬운 일이고, 미움받기 알맞은 조건이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럴수록 더 꾸준해야 한다. 남들과 다르게 살아간다는 건 가장 짜릿한 것이고, 고유의 독창성을 갖기 위해서는 용기라는 위대한 힘을 발휘해야 한다. 나 스스로에 대한 매력을 느낄 때, 난 가장 섹시해질 수 있다”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을 입에 가져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솔비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인들과 함께 자리에서 찍은 듯한 사진 속 솔비는 우수에 찬 듯 눈빛을 발사에 시선을 모은다.

한편 솔비는 최근 방송 활동 외에도 그림과 집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솔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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