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옛 서울 어떤 모습?…사진 700장 무료로 일반에 공개

입력 2014-11-17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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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옛 서울'

100년 전 옛 서울 모습을 더듬어 볼 수 있는 사진 700장이 무료로 일반에 공개돼 화제다.

'100년 전 옛 서울'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2014 서울 사진축제'는 내달 13일까지 서울시 서대문구 서울역사박물관 1층에서 열린다.

경기대 건축대학원 안창모 교수에 따르면 종로의 도로 폭은 지금으로 치면 약 18m로 4차선 도로 폭이다. 600년 전 4차선 도로 폭을 만들었다는 것은 서울의 도시계획이 미래를 내다보는 계획이었다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또 현재 한국은행과 중앙우체국, 백화점, 은행 등으로 쓰이는 건물들은 일제강점기 시절에도 조선은행, 경성우편국, 미쓰코시 백화점, 저축은행이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누리꾼들은 "100년 전 옛 서울, 정겹다" "100년 전 옛 서울, 정말 발전 많이 했구나" "100년 전 옛 서울, 사진보러 가야겠다" "100년 전 옛 서울,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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