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7집 ‘다 카포’ 음원차트 폭격… 화려한 피쳐링 돋보여

입력 2014-11-18 10: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토이’ 사진출처 | 안테나 뮤직

'토이 7집'

가수 유희열의 원맨 프로젝트 밴드 토이의 정규 7집이 공개돼 화제다.

토이의 정규 7집 ‘다 카포’가 18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토이 앨범 타이틀 ‘다 카포’는 ‘처음으로 돌아가 연주하라’는 의미다. 이번 앨범을 통해 토이로서 음악을 하던 처음 순간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담았다.

‘다 카포’의 타이틀곡 ‘세 사람’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멜론, 지니, 엠넷, 벅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총 9개 음원사이트 정상을 휩쓸었다.

‘세 사람’은 성시경이 보컬로 참여한 곡이다. 지난 2001년 발표됐던 토이의 5집 ‘페르마타(Fermata)’의 타이틀곡 ‘좋은 사람’의 10년 후 버전으로 소개됐다. ‘세 사람’은 차마 고백을 전하지 못한 채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행복을 지켜봐야하만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외에도 김동률이 부른 ‘너의 바다에 머무네’, 이적의 ‘리셋(Reset)’ 등 전 수록곡이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토이 7집, 노래 너무 좋더라" "토이 7집, 역시 유희열" "토이 7집, 토이노래는 다 비슷비슷한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