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男, 제주 버스에서 음란 행위…여중생 몸에 체액 묻히고 도주 혐의

입력 2014-11-19 09: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스포츠동아DB

버스 안에서 엽기 행위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시외버스 안에서 음란행위를 하고 10대 여중생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운행하는 시외버스 안 좌석에서 음란 행위를 한 후 앞자리에 앉아 있던 여학생의 머리에 자신의 체액을 묻히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발행 후 경찰은 버스 폐쇄회로 영상을 확보하고 탐문수사를 벌이다 17일 주거지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