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혜윤 PD “내가 장만옥 닮았다고? 어릴 때나 가끔 듣던 말인데…”

입력 2014-11-19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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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의 연출자이자 개그맨 신동엽의 아내인 선혜윤 PD가 "아내가 장만옥을 닮았다"는 남편의 발언에 대해 재치있는 답변을 남겼다.

신동엽은 최근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서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고 "어릴 때부터 이상형은 장만옥이었다.. 아내가 찰나이지만 장만옥과 비슷한 느낌이 있다"며 아내 선혜윤 PD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제공 | E채널


이에 대해 당사자인 선혜윤 PD는 19일 동아닷컴에 "그런 말을 한 줄은 몰랐다. 남편 기사는 잘 찾아보지 않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장만옥 닮은 꼴이라는 신동엽의 말에 "어릴 때에나 가끔 '살짝 비슷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부끄럽다. 괜히 내가 욕 듣는 것 아닌가"라고 걱정하면서도 남편희 후한 평가에 싫지 않은 듯한 기색을 내비쳤다.

한편 신동엽과 선혜윤 PD는 2006년 5월 27일 백년가약을 맺은 후 현재 슬하에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행복한 부부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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