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박해진, 피칠갑+싸늘한 미소…사이코패스 본능 살아나나?

입력 2014-11-22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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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박해진, 피칠갑+싸늘한 미소…사이코패스 본능 살아나나?

OCN 오리지널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는 사이코패스 박해진의 진짜 정체가 공개돼 100% 이상의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해진(이정문)은 지난 방송 말미에서 자신의 행적을 기록한 심부름꾼에게 살인자가 맞다는 이야기를 들어 충격에 빠졌고, 이를 몰래 듣고 있던 김상중(오구탁)의 모습으로 엔딩을 맞아 8부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에 22일 방송에선 박해진과 김상중의 관계는 물론, 그동안 박해진의 기억 속에서 지워졌던 부모님 살인 사건의 전말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 그간 포커페이스 속에 감추고 있었던 박해진의 사이코패스 본능이 살아날지 관심을 끈다.

앞서 공개된 8부 예고 영상에서는 “이정문, 너 살인자 맞아”라는 심부름꾼의 대사가 공개돼 그가 연쇄 살인범이라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터. 여기에 폴리스 라인 앞에 선 박해진이 어딘가를 응시하며 지은 소름 돋는 미소는 묘한 긴장감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해진은 ‘나쁜 녀석들’을 통해 섬세한 감정연기와 깊은 표정연기로 천재 사이코패스 이정문을 완벽히 소화함은 물론 전무후무한 새로운 사이코패스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그는 드라마 속 모든 관계의 중심에서 사건의 전말을 풀어낼 키플레이어 역할을 해낼 예정이라고.

박해진에게 닥쳐올 운명, 그동안 숨겨왔던 사건의 전말은 22일 밤 10시 ‘나쁜 녀석들’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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