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된 달력 전시, 대체 언제 만들어졌지? 대박 소식

입력 2014-11-23 2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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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달력 전시’.

가장 오래된 달력 전시, 대체 언제 만들어졌지? 대박 소식

가장 오래된 달력 전시 소식이 화제가 됐다.

경기도 남양주시 실학박물관은 21일부터 내년 2월까지 ‘달력, 시간의 자취’ 특별전을 진행한다.

실학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이 공동기획한 전시회는 생활필수품인 달력이 인간의 삶 속에서 어떻게 변화됐는지 그 의미를 짚어보는 취지로 마련됐다.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가장 오래된 달력이자 보물 1319호인 경진년 대통력. 1580년에 만들어진 이 달력을 통해 당시의 시간 개념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력자로 찍은 점과 관용어가 한 덩어리로 들어가 주조되는 연주활자를 사용해 학술적 가치가 높다.

또한 조선중기 서애 류성룡이 사용했던 대통력(보물 제160-10호)에는 뒤쪽에 류성룡이 기록한 정유재란 상황과 의학 내용 등이 적혀 있다. 더불어 음력과 양력이 교체되던 대한제국기의 명시력 등이 남아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장 오래된 달력 전시, 대박” “가장 오래된 달력 전시, 정말 오래 전” “가장 오래된 달력 전시,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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