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치 특징 "복어목 초대형 어류, 스트레스에 취약…세상에나"

입력 2014-11-24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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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치 특징'

개복치의 특징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개복치는 복어목에 속하는 초대형 어류다. 머리만 뚝 잘라 놓은 것 같은 못난 생김새 때문에 복어과를 뜻하는 '복치'에 대상을 낮춰 부를 때 사용하는 접두사 '개'가 붙어 '개복치'로 명명됐다.

개복치는 몸길이 평균 4m에 무게 1000kg 정도의 엄청난 체구를 자랑한다. 최대 2톤까지 나가는 개복치가 포획됐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개복치의 몸은 타원형으로 옆으로 납작하고 눈과 입 아가미 구멍이 작은 것이 특징이다.

개복치는 온대성 어류로 보통 바다의 중층에서 헤엄쳐 다닌다. 또 무리를 이루지 않으며, 접근해 오는 해파리 등을 먹이로 살아간다.

또 개복치는 엄청난 덩치에도 불구하고 수질과 빛, 상처 등 스트레스에 매우 예민한 종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개복치 특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복치 특징, 의외로 신기하네", "개복치 특징, 스트레스에 약하다니 의외네", "개복치 특징, 엄청난 덩치네", "개복치 특징, 덩치가 아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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