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남진 역에 유노윤호 캐스팅한 이유…”

입력 2014-11-24 2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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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균 감독이 24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국제시장'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남진 역에 유노윤호 캐스팅한 이유…”

윤제균 감독이 동방신기 유노윤호 캐스팅 계기를 밝혔다.

윤 감독은 24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국제시장’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극 중 남진 선생님으로 유노윤호를 캐스팅한 것에 대해 “전라도 사투리를 할 수 있는 가수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윤호가 전라도 출신이더라. 이야기를 나눠보니 남진 선생님을 향한 존경심, 음악을 향한 열정, 전라도 사투리 구사력 등이 완벽해 캐스팅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유노윤호 남진, 그랬구나”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유노윤호 남진, 괜찮네”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유노윤호 남진, 맨땅에 헤딩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사람들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이야기.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5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으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 등이 출연한다. 12월 17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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