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너’ 유지태 “차예련과 드디어 커플..소원 이뤘다”

입력 2014-11-25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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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너’ 유지태 “차예련과 드디어 커플..소원 이뤘다”

배우 유지태가 차예련과의 5년 만에 호흡에 대해 밝혔다.

유지태는 25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감독 김상만·제작 (주)모인 그룹) 제작보고회에서 “차예련과 드디어 커플이 됐다”라고 말했다.

유지태는 “예련 씨와 SBS ‘스타의 연인’에서는 안타까운 결말을 맺은 커플이었는데 여기선 부부로 호흡을 맺었다. 소원을 이뤘다. 하하. 그런데 여기서도 약간 슬픈 이야기이긴 하다. 언젠간 차예련 씨와 밝고 행복한 커플로 호흡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유럽 오페라 스타 배재철(유지태)이 갑작스레 갑상선 암으로 쓰러져 갑작스럽게 수술을 받게 되고 이에 아내 윤희와 친구 사와다는 그의 성대가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김상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유지태, 차예련, 이세야 유스케, 나타샤 타푸스코비치, 키타노 키이 등이 출연한다. 12월 31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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