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군입대 마지막 인사…“군대가기 좋은날, 살빼서 돌아오겠다”

입력 2014-11-25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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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군입대' 사진출처|딘딘 SNS 캡처

'스윙스 군입대'

스윙스가 군 입대 소감을 밝혔다.

래퍼 스윙스는 11월 25일 훈련소 입소 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군 입대 소감을 밝혔다.

스윙스는 "군대 가기 딱 좋은 날이구만. 진심으로 지난 2주가 하루 하루가 10분 길이였다. 얼마 전 이상민 형님이 'SNL코리아' 나가서 한 말 듣고 오랜만에 감동했다. 언제나 지금이 제일 행복한거랭! 모두 행복"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스윙스는 "제 정규 3집 '빈티지 스윙스' 멀리 내다보고 낸 앨범이에요. 와인처럼 몇 년만 익어버리게 해줘요. 사랑합니다. 살 엄청 빼서 다녀올게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스윙스 군입대 마지막 인사, 남자네 남자야" "스윙스 군입대 마지막 인사, 멋지다 정말" "스윙스 군입대 마지막 인사, 남자다운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헌편 스윙스(문지훈)가 11월 25일 오후 경기도 의정도 306보충대로 현역 군입대 했다. 이날 스윙스는 취재진의 거수경례 요청에 직접 군장교에 부탁을해 거수경례를 배우는등 당당하게 입영소를 향했다. 스윙스는 카투사에 지원했지만 탈락해 육군현역으로 군입대를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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