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 거대 구름 공개, 지름이 3만 km 이상…“상상초월 크기”

입력 2014-11-26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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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 거대구름 공개' 사진출처|NASA 제공

'토성 거대 구름 공개'

토성 거대 구름 공개 사진이 화제다.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는 탐사선 카시니호가 지난 8월 23일 토성 170만 km 상공 위에서 촬영한 토성 거대 구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토성 거대 구름 사진 속 토성 구름은 마치 크림이 녹는 모양을 하고 있다.

토성은 육각형 구름을 만들어내 극소용돌이를 일으키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토성 북극에 형성되는 극소용돌이는 지름이 3만km를 넘는다고. 이를 지구 적도 반지름(6378km)과 비교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

토성 거대 구름 공개 사진은 나사와 유럽우주기구가 공동으로 개발한 카시니호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픽셀당 크기는 102km다.

네티즌들은 "토성 거대 구름 공개, 신비" "토성 거대 구름 공개, 크기 엄청나네 대단","토성 거대 구름 공개, 대단", "토성 거대 구름 공개, 우와", "토성 거대 구름 공개, 정말 크림같이 생겼네 먹고싶다" , "토성 거대 구름 공개, 우주는 정말 신비로워" , "토성 거대 구름 공개, 놀라움" 라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토성 거대 구름 공개에 NASA는 "토성 구름 사진은 가스형 행성의 대기내 유체 움직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지구의 허리케인과 유사한 토성의 극소용돌이는 무려 10년 이상은 지속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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