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진운, ‘폐 상처’ 진단…“숨 쉴 때마다 폐가 찢어지게 아팠다”

입력 2014-11-26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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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진운. 사진 | KBS

2AM 진운, 바이러스 주의 진단 “나머지 검사에선 이상 없어”

2AM 멤버 진운이 ‘폐 상처’라는 진단을 받았다.

최근 KBS 2TV ‘비타민’녹화는 ‘에볼라 바이러스’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연자들은 바이러스 노출 위험도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진운은 폐에 염증이 지나간 상처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재갑 교수는 “폐가 감염력으로 인해 손상되면 바이러스 감염에 잘 걸릴 수 있다. 진운 씨는 과거 결핵을 앓았던 흔적이 있는데 본인이 몰랐다면, 잠복 결핵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검사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진운은 “어쩐지 숨 쉴 때마다 폐가 찢어지게 아팠던 적이 있다. 검사결과를 보니 이유가 있었다”며 걱정했다.

이재갑 교수는 “그래도 젊은 게 좋다고 나머지 검사에서는 매우 좋은 결과를 보였다”며 진운을 안심시켰다.

한편 26일 방송되는 ‘비타민’에서는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를 비롯, 겨울철 주의해야 할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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