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발명품, 영화 ‘백 투 더 퓨처’에 소개된 발명품도?

입력 2014-11-26 14: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올해 최고의 발명품, 영화 ‘백 투 더 퓨처’에 소개된 발명품도?

미국 타임지가 ‘2014년 최고 발명품 25가지’를 발표해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20일(현지시각) 발표된 올해 최고의 발명품 리스트에는 셀카봉을 포함해 애플워치, 3D 프린터, 스마트반지, 블랙폰 등 많은 IT 기기들이 선정됐다.

타임지는 이 가운데 애플워치에 대해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워치와 달리 애플워치는 컴퓨터를 손목으로 그대로 옮기는 데 성공했다"면서 "메시지 송수신, 방향 찾기, 건강지표 추적 등 기술과 생활을 접목시켰다"고 설명했다.

'셀카봉' 또한 올해의 최고 발명품 중 하나로 꼽혔다. 셀카봉은 스스로 사진을 찍는 '셀카'가 크게 유행하면서 보다 편리하게 사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올해 최고의 발명품 가운데에는 지난 1989년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 '백 투 더 퓨처 2'에 등장했던 공중에 뜨는 스케이트보드 '호버보드'도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캘리포니아의 '헨도'사가 만든 이 호버보드는 배터리 수명이 15분에 불과하고 아직까지는 구리, 알루미늄 등 전도성 물질 위에서만 3cm가량 떠오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물체를 찍어낼 수 있는 3차원(3D) 프린터, 바른 자세를 잡도록 해주는 소형 단말기, 농구를 가르쳐주는 센서가 입력된 농구공, 핵융합을 이해시켜주는 원자로, 끊김 없는 수화번역기 등도 이름을 올렸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올해 최고의 발명품, 정말 신기하네”, “올해 최고의 발명품, 다 갖고 싶어”, “올해 최고의 발명품, 아이디어가 빛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