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군문제, 녹음환경 문제 컸다”

입력 2014-11-26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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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군문제, 녹음환경 문제 컸다”

그룹 버즈가 정규 4집 앨법 쇼케이스 현장에서 8년 전 해체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버즈는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8년 만에 정규 4집 ‘메모라이즈’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버즈는 “처음 활동할 때는 제도적인 틀에 갇혀 있었고 군대 문제와 제도적인 녹음환경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면서 “이후 멤버 한두 명씩 밴드를 하겠다고 나가면서 해체수순을 밟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이를 좀 더 먹고 좋은 기회가 되면 다시 같이 하자는 이야기를 했었다”며 “시간이 흘러 손성희가 제대를 하고 재결합의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밝혔다.

신준기는 “기계처럼 일하는 것이 싫어서 따로 활동을 했는데 나와 보니 버즈와 함께 할 때가 즐거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다른 멤버들도 모두 같은 마음이어서 다시 뭉치게 됐다”고 덧붙였다.

8년 만에 재결합한 버즈의 정규 4집 ‘메모라이즈’는 타이틀 곡 ‘나무’를 포함한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오는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리턴 투 해피버즈데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불화설 아니구나"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그때가 좋았지" "버즈 8년전 해체 이유, 음악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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