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발명품, 25가지 공개… IT기기들과 나란히 이름 올린 “셀카봉”

입력 2014-11-26 1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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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발명품' 사진출처|YTN 방송화면 캡처

'올해 최고의 발명품'

하늘을 나는 스케이트보드 '호버보드'와 셀카봉 등이 올해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돼 이목이 집중됐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2014년 최고의 발명품 25개'의 명단을 발표했다.

'타임'은 모바일 기술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더 좋은 각도에서 촬영하기 위해 이용자의 팔이 닿지 않는 곳에도 스마트폰을 둘 수 있도록 만든 셀카봉은 (셀카 찍기에) 진정한 가치를 더해줬다"고 평했다.

또한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발명품 25개에는 지난 1989년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 '백 투더 퓨처2'에 등장했던 날아다니는 스케이트 '호버보드'도 포함됐다.

캘리포니아의 '헨도'사가 만든 이 호버보드는 배터리 수명이 15분에 불과하며, 아직까지는 구리, 알루미늄 등 전도성 물질 위에서남 3cm가량 떠오를 수 있다.

이 밖에도 요구르트 치즈 아이스크림 등을 담은 뒤 그대로 먹을 수도 있는 포장지 '위키펄스', 스마트폰과 연동돼 이메일이나 전화가 오면 반짝반짝 빛나는 반지 모양의 웨어러블 기기인 '링리', 애플의 '애플워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올해 최고의 발명품, 그렇군" "올해 최고의 발명품, 오 대단합니다~" "올해 최고의 발명품, 셀카봉이 갑"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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