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리 5형제’ 이광수 “악역, 쾌감 있더라”

입력 2014-11-27 16: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덕수리 5형제’ 이광수 “악역, 쾌감 있더라”

배우 이광수가 악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이광수는 2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덕수리 5형제’(감독 전형준·제작 (주)기억속의 매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악역을 맡아보니 쾌감을 느껴지더라”라고 말했다.

‘덕수리 5형제’에서 동네 순경 ‘박순경’역을 맡은 이광수는 “마지막에 싸우는 장면은 오래전부터 준비해왔던 장면이다. 어떻게 보셨는지는 잘 모르겠다. 악역을 해보고 싶었다고 인터뷰 등에서 많이 이야기를 했는데 하고 나니까 영화를 보니 아쉬운 점도 많다”고 말했다.

영화 ‘덕수리 5형제’는 만났다 하면 물고 뜯고 싸우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5형제가 갑자기 사라진 부모님을 찾기 위해 합동수사작전을 펼치는 이야기. 전형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윤상현 송새벽 이아이 황찬성 김지민 이광수 등이 출연한다. 12월 4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