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41득점…도로공사 2년만에 4연승

입력 2014-11-28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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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선수들. 화성|임민환 기자 minani84@donga.com 트위터@minani84

도로공사가 4연승을 질주했다.

도로공사는 27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기업은행과 경기에서 41득점을 올린 니콜의 맹활약에 힘입어 세트 스코어 3-2(25-20 19-25 16-25 25-18 15-13)로 승리했다. 승점 16점을 기록한 도로공사(6승 3패)는 2위 현대건설을 1점 차이로 따라 붙었다.

도로공사는 4연승을 달리는 무서운 상승세다. 2라운드는 전승이다. 13일 흥국생명과 경기부터 2라운드에서 단 한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도로공사가 정규리그에서 4연승을 거둔 것은 2012년 이후 2년여 만이다.

도로공사는 니콜과 함께 문정원이 10점, 김선영이 8점을 올리며 뒤를 받쳤다. 기업은행은 김희진이 20점, 박정아가 17점, 데스티니가 32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조직력에서 도로공사에 뒤졌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ushl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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