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의 특징’, 추울수록 빨간 모습이 더 도드라져…“겨울에 봐야겠네”

입력 2014-11-28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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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의 특징, 사진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남천의 특징'

겨울이 다가올수록 색이 더 진해지는 식물이 있어 화제다.

추울수록 빨간 모습이 더 도드라지는 남천이 그 주인공.

남천은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관목으로 수고 1~3m 정도로 자란다. 남천의 특징은 밑에서 줄기가 여러 가지로 갈라진다는 것이다.

겨울에도 색이 변하지 않는 상록관목이어서 많은 이들이 찾는 식물이라고 한다.

남천의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3회우상복엽으로 겨울철에 홍색으로 변한다. 작은잎은 끝이 좁은 타원상 피침형으로 잎자루가 없으며 혁질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남천에는 양성화가 핀다. 남천의 대표적 특징인 양성화는 6~7월에 가지 끝에 흰색으로 피며 장과인 열매는 10월에 빨갛고 동그랗게 익는다.

남천은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심거나 석회암지역에서 자생으로 무성히 자란다. 내음성이 강하고 각종 공해에도 강해 식재가 용이하며 국외로는 일본, 인도, 중국 등지에 분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누리꾼들은 "남천의 특징, 아 예쁘다" "남천의 특징, 와 보고싶다" "남천의 특징, 아오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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