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인상 2000원 여야 잠정 합의…野의총 반발 예상

입력 2014-11-28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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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인상'

여야가 담뱃값을 2000원 인상하는데 잠정 합의했다.

28일 오후 유성엽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수석부의장은 “담뱃값 인상폭을 2000원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새누리당은 2000원, 새정치민주연합은 1000~1500원 인상을 주장해 왔다. 지난 9월 정부는 담뱃값 2000원 인상안을 발표했었다.

유성엽 부의장은 “합의해도 의원총회에서 야당 의원들이 반대할건데”라며 담뱃값 2000원 인상안에 대한 당내 반발이 만만치 않을 것을 암시했다.

누리꾼들은 "담뱃값 인상, 2000원으로 결정되나", "담뱃값 인상, 정말 금연해야갰다", "담뱃값 인상, 부담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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