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관광용 아닌 ‘대중교통?’

입력 2014-11-29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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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사진 | 볼리비아 케이블카 공식홈페이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관광용 아닌 ‘대중교통?’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가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28일(한국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해발 4000m가 넘는 고지대에 개통된 볼리비아의 케이블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로 불린다.

안데스 지역 고산지대에 설치된 이 케이블카는 수도 라파스와 인근 엘 알토를 오가는 대중교통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케이블카는 오스트리아의 한 업체가 약 2억 3400만 달러의 비용을 들여 건설했다. 모두 8개 노선이며 현재는 3개 노선이 우선 개통됐다. 오는 2019년에는 모든 노선이 운행된다.

요금은 40센트로 버스보다 5센트 비싸다. 그러나 버스 30분이 걸리는 데 비해 케이블카는 10분이면 목적지에 도착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누리꾼들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신기하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한번 타보고 싶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궁금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출퇴근용이라니?" 등 관심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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